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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서울 올해 첫 폭염특보...모레, 제주 가장 빠른 장맛비 / YTN

2020-06-08 6 Dailymotion

내일부터 3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예상되면서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부터는 제주도에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되는데, 관측이래 가장 빠른 장마로 기록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한 햇살에 기온이 쑥쑥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의 도로는 뜨거운 열기를 연신 뿜어내고 시민들은 마스크 때문에 더 힘든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에 이어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중랑구와 강남구 등 동부 12개 구가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동부, 영서, 충청 일부 등 중부 곳곳에도 동시에 폭염특보가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고려한 낮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3도를 웃돌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남부 지방은 35도 안팎의 고온이 예상돼 일사병과 같은 온열 질환 위험이 더 커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올해는 장마도 관측이래 가장 빨리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남쪽 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이 수요일쯤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해 올해 첫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목요일에는 남부지방, 주말에는 충청 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이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관측 이래 가장 일찍 장마가 시작되는 것인데, 지난 2011년과 같은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장마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전과 달리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기후 전문가들은 올해 장마도 무더위가 이어지다 폭우 형태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형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60818571504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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